<Breathing Area>, 2014
<Looking at BukAk Mountain>, 2014 <Light Green Leaves with Light>, 2012 <Encountering Two Times>, 2012
<Playground_slides>, 2011 <Playground_dock>, 2011 <Playground>, 2011
<Bridge>, 2009 <Bridge>, 2009 <Encounter - Tree>, 2009
<Encounter - Sea>, 2009 <Encounter - Scene: morning sky)>, 2009 <Encounter -Scene: grass field>, 2009
<Corresponding III>, 2006 <Corresponding III>, 2005 <Doors>, 2002
<a Billiard table>, 2001 <Sun Rising>, 2000 <the Willow tree>, 2000
<the Ways..>, 2000 <White Space in Black Box>, 2000 <WaterFall>, 2000
<WaterFall>, 1999 <Melting Ice>, 1999 <Game -GawiBawiBo>, 1999
<the Sea - recognition of sea space>, 1998 <the Fire - recognition of fire space>, 1998  
<Scene 1>
 
m<Scene 2>
 
 
빛 그리고 빛 (Light Green Leaves with Light)
multi-channel video projection installation, stereo sound, 2012. 10
m
3 blueray players, 3 6000ansi projectors, 16 sets of screens (each screen size 6m * 2.45m)
 

Installed at <TriUnity: Nature+Art+Technology>전

Anyang Foundation for Culture and Arts's Art park, Alvaro Siza Hall, Anyang-shi, Korea (2012. 10.13-12.9)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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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뜨거운 여름 오후 잠시 나무 그늘 아래서 하늘을 바라본 경험을 기억할 수 있을까. 드리워진 나뭇가지들로 인해 겹겹이 쌓여진 나뭇잎들은 빛을 머금고 한없는 초록의 다채로움을 보여준다. 또한 그 사이로 스며드는 또는 그 사이를 꿰뚫고 들어오는 강렬한 빛은 눈감아도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을 만큼 강렬하다.
영상의 빛, 특히 영상 프로젝터의 광원은 이러한 자연의 햇빛과 매우 닮아있다. RGB가 만들어 내는 가산혼합은 이런 자연이 만드는 빛의 원리와 닮아있으며 그 때문에 인공의 빛이라 할지라도 가장 자연의 빛을 잘 표현할 수 있다.
본 작업은 이러한 나뭇잎 층들이 만들어내는 녹음과 그 사이의 빛에 대한 우리 신체의 감각적 경험을 여러 레이어로 이루어진 영상 스크린과 프로젝터의 광원을 통해 공간 안에 추상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.

 
 
 
 
 
<Scene 3>
 
 
<Scene 4>
Exhibition View, photographed by Park, Jin-Hun
 
 
 
작품구상을 위한 조합 드로잉, 2012